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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9일 북 스타트 코리아 오혜자 실행위원의 ‘북스타트의 이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 스타트 사업은 독서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의 유대감을 증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북 스타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9일 북 스타트 코리아 오혜자 실행위원의 ‘북스타트의 이해’라는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북 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16일에는 엄혜숙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의 이해’, 23일에는 여우네 도서관 김명희 관장의 ‘자원활동가의 의미와 역할’, 30일에는 어린이책 문화연구소 연경이 강사의 ‘영유아 책놀이 이해 및 사례’ 등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북 스타트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08년생 유아 까지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작한 북 스타트 사업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독서기회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해 부모와의 유대감을 증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함께 이야기하는 등 영·유아의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2013년에 해당사업에 참가할 대상을 35개월 이하의 영·유아까지 확대했고, 올해는 2008년생 유아 까지 대상자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북 스타트 주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이며, 아산시와 북 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책을 활용한 단계별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책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북 스타트 참가자 모집은 4월1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북 스타트 데이 및 후속프로그램은 5월부터 송곡·배방·어린이도서관에서 시작한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참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담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유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 스타트 문의 ▷송곡도서관(☎537-3953) ▷배방도서관(☎537-3956) ▷어린이도서관(☎537-3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