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4월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물을 매개로 친밀감과 돈독한 교우 관계 형성을 통해 따돌림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는 수영습득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 해소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수영교실에는 온양중앙초교, 온양신정초교, 금곡초교, 둔포초교, 아산남성초교의 3학년 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앞으로 수영장 여건과 예산이 확보되면 관내 전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