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신정호수공원 취사장 5월1일부터 운영시간 제한

쓰레기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 및 야간범죄발생 우려

등록일 2014년04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환경오염 및 야간범죄발생 우려로 오는 5월1일부터 운영시간을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소장 김진한)는 그동안 24시간 허용했던 취사장 운영을 오는 5월1일부터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신정호수공원 내 취사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볼거리가 다양해 시민·관광객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반해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쓰레기 미분리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특히 야간에는 음주로 인한 무질서를 비롯해 범죄발생의 우려로 운영시간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말까지 운영시간 제한에 대한 홍보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는 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2개의 팀으로 운영해 취사장 내 기초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 김진한 소장은 “취사장 이용객의 급증으로 무질서한 환경과 더불어 각종 시설물이 훼손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주취자를 포함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불가피하게 운영시간을 제한하기에 이르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