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송곡도서관에 무선인식 기술을 이용한 도서관리시스템(RFID)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선인식 도서관리시스템 시스템은 기존 바코드시스템과는 달리 도서관 자료에 마이크로 칩이 저장돼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통해 자동 인식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여러 권의 책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빠른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장서 점검과 도서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무인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한편, 아산시립도서관은 2012년 어린이도서관에 무선인식 도서관리시스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는 배방도서관에 해당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