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구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산지역 42개 초등학교 학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2회 무료 불소겔도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약 61%는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했고, 현재 약 20%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치아우식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에 약 30%의 효과가 있는 불소겔 도포 사업을 상반기와 하반기 동안 각각 1회씩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