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4월6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정애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방과 목욕탕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중점업무로 추진하는 선도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정덕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은 그동안 사건처리에만 전념하는 등 학생들의 재범방지에는 기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는 선도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