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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민관협력 워크숍 장면. |
아산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민간협력으로 구성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운영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2년 행복키움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읍·면·동 별 봉사자를 대상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을 발대하는 등 취약·위기 가구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시는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복지, 보건, 의료,법률, 고용(자활) 등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한 바 있다.
특히 419명의 사업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비스제공 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제공과 점검을 거쳐 이중 247명에 대해서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29가구 346명의 취약·위기 가구를 발굴했으며, 4만1642건의 초기상담과 6192건의 방문·모니터상담 수행, 물품나눔 60회, 업무협약 88건, 집수리사업 31가구, 반찬나눔 4276가구, 결연·후원금품 전달 7337가구, 홍보캠페인 실시 등을 시행했다.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김양헌 과장은 “행복키움지원단과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접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복지자원의 발굴·관리를 통해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행복키움지원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으로 2013년도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행복키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읍·면·동별 행복키움추진단 운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