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0명으로 구성된 아산빅스 지적장애인 농구팀은 지난 4월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1그룹 3위를 차지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지적장애인 농구팀 ‘아산빅스(BIGS)’가 지난 4월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1그룹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회와 고양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2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아산빅스’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온양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아산성심학교, 온양신정중학교 지적장애학생 10명으로 구성 돼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산빅스’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빅스’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11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기타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545-77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