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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4월1일 음봉면 산정리 산소마을에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진행했다. |
아산시는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1일과 3일 음봉면 산정리 산소마을(이장 장석종) 및 배방면 수철3리 일헌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물포럼코리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도랑 내 물길정비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물포럼코리아는 합성세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다른 마을에서 부녀회를 중심으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진행한 동영상을 상영해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청 환경보전과 김영진 씨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실개천 환경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비료 적정시비, 세제 덜 쓰기 등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역 하천 살리기 모범 성공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