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2014년 북 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작한 북 스타트 사업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독서기회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해 부모와의 유대감을 증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함께 이야기하는 등 영·유아의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2013년에 해당사업에 참가할 대상을 35개월 이하의 영·유아까지 확대했고, 올해는 2008년생 유아 까지 대상자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북 스타트 주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이며, 아산시와 북 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책을 활용한 단계별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책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북 스타트 참가자 모집은 4월1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북 스타트 데이 및 후속프로그램은 5월부터 송곡·배방·어린이도서관에서 시작한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참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담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유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 스타트 문의 ▷송곡도서관(☎537-3953) ▷배방도서관(☎537-3956) ▷어린이도서관(☎537-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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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2014년 북 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4월16일부터 참가 영·유아에 대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