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지난 3월 한 달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 프로그램은 음봉면 음봉1리, 덕지1리, 월랑1리, 월랑2리 등 총 4개 마을회관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울증 및 자살 생각 선별검사, 우을증·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으로 시행됐다.
특히 노인 우울증 검사결과에서 고위험 대상자로 판별된 노인들은 개인상담을 통해 병원치료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 노인들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맞춤형 가족 상담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