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4월4일 학교폭력 낙인효과 대체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SNS를 이용해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언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00중학교(15) 학생에 대해 노인보호시설 정애원 봉사활동을 결정했다.
한편, 아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위원장 경찰서장, 내부위원 여청과장, 수사과장, 청문감사관, 아동청소년계장, 외부위원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아산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장 김경숙, 범죄심리사 안태희 등 총8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소년범의 사안에 따른 처분 및 선도방향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