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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시행

젊은 층 거주 복지시설 선정해 잇몸병 예방 사업 펼쳐

등록일 2014년04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는 가온누리 및 사랑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 중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시설 6곳을 선정해 잇몸병을 예방하는 구강 보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장애인 복지시설 중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시설 6곳을 선정해 잇몸병을 예방하는 구강 보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의 보건사업 특징인 단 방향 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시설 관리자가 복지시설에서의 구강 보건교육자 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쌍방향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구강 교육은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세균 관찰과 구강 속 세균을 염색해 관찰하기, 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실습, 구강 환경관리 능력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의 구강 보건 관련 대학 실습생과 연계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바른 칫솔질에 대한 개별 훈련교육도 계획됐으며, 시설 생활인들은 교육 후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고 그동안 훈련받았던 바른 칫솔질의 효과 확인과 개개인의 미진한 점을 보완하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이번 구강교육에서는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구강환경 능력검사를 함께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자료를 수집해 장애인 구강 사업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3월10일 사업 참여 시설인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꿈꾸는 나무, 좋은 이웃, 가온누리, 사랑터, 아산시정신보건센터에 구강보건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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