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3월15일 청각장애 2급을 앓고 있는 A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산비전봉사단(단장 김길년)과 충남농아인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김정길)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불의의 화재로 천장 일부가 손실 됐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2년째 수리를 하지 못하는 A씨의 집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와 장판도 교체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재가 장애인들에게는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는 많은 봉사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은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정기적인 정서지원 서비스을 제공하는 한편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밑반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하루 관련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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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15일 청각장애 2급을 앓고 있는 A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산비전봉사단과 충남농아인협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사진은 집수리 전·후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