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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향한 ‘아산문예회관’ 오는 2017년 준공

아산시, 신축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등록일 2014년03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17년까지 권곡동 일원에 신축할 아산문예회관 신축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지난 3월18일 발표했으며,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와 ㈜예가 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됐다.

아산시는 2017년까지 권곡동 일원에 신축할 아산문예회관 신축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지난 3월18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아산문예회관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에는 총 5개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와 ㈜예가 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됐다.

‘온양민속박물관 공원 내 문화와 예술의 울림조각’을 주제로 공모한 당선작은 자연을 향해 펼쳐지고 시민을 환영하는 형상이 조각같이 어우러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산문예회관을 자연환경과 일체감을 형성하도록 계획하는 등 생동감 있는 외부공간을 구성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디자인캠프의 한 관계자는 “건물들은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조각 면을 이어 붙인 형태로 기존의 습지환경을 이용한 생태연못과 축제의 마당, 소리 숲 등을 조성해 시민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지는 문예회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문예회관은 권곡동 448-11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 넓이 약 1만㎡ 정도의 규모로 대공연장(990석), 소공연장(300석), 다목적실, 연습실 등이 시설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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