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초등 돌봄교실을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자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교의 여건에 맞게 운영 중이며, 방과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오후 돌봄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보육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부모의 심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돌봄 운영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초등 돌봄교실에는 아산지역 현재 44개 학교에서 오후 돌봄에 1400여 명, 저녁 돌봄에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