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는 도박장 강도를 모의하고 펜션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금품을 강탈한 A(58·서울시 동작구)씨 외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검거했다고 지난 3월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수회에 걸쳐 사기도박을 벌였으나 배당금을 받지 못하자 도박판을 털기로 공모하고, 3월2일 저녁 8시30분경 아산시 송악면 ○○펜션에서 벌어진 도박판에 복면과 칼,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찾아가 도박을 하고 있던 피해자 6명들에게서 현금 634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