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한 어린이급식소가 당초 목표인 80개소를 훨씬 웃도는 110개소로 나타나는 등 136%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설명회 장면.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한 어린이급식소가 당초 목표보다 훨씬 웃도는 등록률을 보였다.

센터에 따르면 2014년 급식소 등록 목표는 80개소였으나 현재 110개소가 등록돼 137%의 등록률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염치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등록·관리하는 등 아산시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먹거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110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위생·영양관리를 받고 있으며,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받는가 하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오는 4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