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AI 세종까지…충남 세종에서 154만 마리 살처분

등록일 2014년03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AI가 충남을 넘어 세종시까지 번지면서 축산농가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5일 세종시 소정면 고동리 산란계 농장 폐사체에서 검출된 H5N8형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선 31만 마리의 산란계를 키우고 있으며, 반경 500m 내에는 토종닭 5만 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모두 36만 마리를 살처분 매몰하기로 했다. 특히 해당 농장은 AI가 발병했던 충남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농장과 10㎞ 정도로 인접해 있다.

지난 해말 이후 지금까지 충남에서는 모두 35개 농가에서 11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세종시를 포함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가금류 살처분으로 기록이다.

방역당국은 “방역통제초소를 132개소로 늘리는 등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