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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시행

학교급식 배송현장 및 급식 배식 점검

등록일 2014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난 3월6일 아산교육지원청과 농협 아산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이날 점검에서 용화중학교를 방문해 배식 도우미로 나선 복기왕 아산시장의 모습.

아산시는 올해부터 동 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지난 3월6일 아산교육지원청과 농협 아산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엽치읍에 소재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급식 식재료 배송 현장과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 계약재배 추진실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와 더불어 급식센터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금년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용화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식 도우미로 나서는 등 무상급식 운영 실태를 확인했으며,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과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복 시장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원하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원과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연간 3회 이상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로컬 푸드 농축산물 공급목표는 70%이며, 계약재배 및 농가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생산자연합회는 지역농협과 감자 등 40여 개 품목에 대해 연간 670톤가량의 계약재배를 추진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도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무상급식 대상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농축산물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급식 공급에 실적이 낮은 채소류와 특산류(전처리농산물)에 대한 작부체계와 공급체계를 생산자단체, 지역농협, 학교급식센터가 함께 구축하고 로컬푸드로 확대하는 등 2015년 이후에는 지역농산물의 80%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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