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관내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대형위험물 운반용기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위험물 제조소로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거나, 위험물 운반과정에서 운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위법행위가 증가됨에 따라 시행된다.
또한 소방서는 단속정보가 유출돼 불법용기를 은닉하는 사례발생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대상에 사전예고 없이 출입해 단속할 방침이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위험물 저장·취급 및 운반상의 안전 확보와 위험물 안전관리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