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오는 3월3일부터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교실은 경찰관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응방법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그동안 일률적으로 시행해 왔던 범죄예방교실을 학교폭력 발생유형과 대응방법, 신고전화(117) 등을 더욱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경찰서 아동청소년계장 이재설 경위는 “현재 68개 학교로부터 범죄예방교실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 해당 학교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지난해 유치원과 초·중학생 1만5000명(250회)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