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을 위한 복지일자리 맞춤형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복지연계형 복지일자리 사업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하는 고등학교 3학년과 전공과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해 4개 배치기관에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복지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기관인 아산우체국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순천향대학교 학교기업 쉼마루,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까페 온 등 4곳이며, 우편물 분류와 제과제빵 보조, 환경업무 보조 등을 각각 담당하는 등 맞춤형 직무훈련을 진행 후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복지일자리 사업 근무시간은 월 56시간으로 일자리 기관의 여건을 고려해 시간제로 근무하게 되며 1인당 월 29만2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일자리사업 사전교육은 지난 2월17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사업참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