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월10일 상황실에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에 따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한 구축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강익재 부시장과 청소년 전문가, 시민, 학생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용역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 김영한)의 연구결과 발표 후 중간보고회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청소년 및 주민 의견수렴 결과분석, 공간배치 및 프로그램 구상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31(신도시 지산공원)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입주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시설 설계 시 전문가나 이용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시설배치 및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시설 등을 토론했다.
이에 아산시는 이번 용역 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 따른 국비 확보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산시 강익재 부시장은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전국 제일의 시설로 지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보고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고 미래에 대해 설계를 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