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2월12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2014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3년 운영결과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2014학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협의 결과 2014년에는 관심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장애학생 멘토링 클럽 구성, 유관기관 협력 모니터링 강화,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 실시 등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상시모니터링 강화와 더불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특수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2013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10명의 모니터링단을 위촉해 고위험군 학생 조사, 장애학생 모니터링 활동 112회,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등 21개교(초12, 중8, 고1)를 대상으로 교당 8회씩 168시간을 시행했다. 또한 성폭력피해자 상담과 장애학생 가족 상담,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