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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지원계획 심의

지역농협과 연간 670톤 식자재 계약추진

등록일 2014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3일 상황실에서 2014년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및 학교급식 식품비 일부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강익재 아산시부시장)는 지난 2월3일 상황실에서 2014년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및 학교급식 식품비 일부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대상, 지원품목, 품목별 지원단가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시청, 시의회, 학부모단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등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12년부터 운영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농축산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로컬 푸드 농축산물 공급목표는 70%이며, 계약재배 및 농가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생산자연합회는 지역농협과 감자 등 40여 개 품목에 대해 연간 670톤가량의 계약재배를 추진 중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도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무상급식 대상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농축산물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강익재 위원장은 “무상급식 지원이 올해에는 모든 초·중학교까지 확대돼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경감은 물론 친환경·우수식재료 사용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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