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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이꿈터어린이집 어린이 원아들이 동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배를 올리는 장면. |
아산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에서 설맞이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실향민과 무의탁 노인들을 초대해 합동차례를 지냈으며,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3세대 행복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꿈터어린이집 어린이 원아들과 동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배를 올렸다.
또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에서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이탈주민가족과 함께 설맞이 합동차례를 지냈고, 아산시청 간부급 공무원들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K-water 아산권관리단,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송악사랑나눔회, 아산교육지원청 등의 설맞이 위문행사가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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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하고 격력했다. |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이 실천됐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난 1월28일 대강당에서 설맞이 합동차례 모시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을 맞아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실향민과 무의탁 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 명이 초대됐으며, 온양향교의 오경환 장의의 진행으로 분향, 헌작, 재배 등의 합동차례가 진행됐다.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에서도 설 맞이 합동차례가 시행됐다.
센터는 지난 26일 행복한 동행 쉼터에서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이탈주민가족을 대상으로 설맞이 합동차례 모시기와 행복한 동행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하늘빛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북한에 있는 조상에 대한 차례모시기와 설맞이 선물 전달, 설음식 및 떡국 나눔, 어울림마당, 윷놀이 등으로 명절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배 인사를 드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7일과 28일 온양6동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효친실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1·3세대 행복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알콩달콩, 온새미, 삼광, 세종, 아이꿈터, 지예슬 등의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펼쳐드리고 어르신들의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 벗 해 드리기, 세배하기 등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이 전달됐다.
K-water 아산권관리단은 지난 27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시설물 정리정돈 및 청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7일 읍내주공아파트를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250여 가구에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27일 배방읍 적십자봉사회 및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저소득 370세대와 결연 봉사처 16곳 등을 직접 방문해 24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고, 같은 날 송악사랑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세대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떡국 떡과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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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저소득 370세대와 결연 봉사처 16곳 등을 방문해 24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 시설인 환희애육원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환희애육원을 방문한 이선영 교육장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자립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원생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청 간부급 공무원들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35개소에 쌀과 고기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포함) 및 소년소녀 가정, 가정위탁가정,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도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가정 6813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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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사랑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세대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떡국 떡과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