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 어울림 봉사단은 지난 1월23일 온양온천역 쉼터 급식소에서 독거노인과 무의탁 노인 450여 명을 초대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떡국 육수를 직접 우리고 재료도 손수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담아 떡국을 마련했으며, 국악 봉사팀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 이왕복 지회장은 “독거·무의탁노인분들은 설 명절에도 혼자 지내셔야 할 텐데 이렇게 작은 잔치라도 열어드려서 설 분위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크게 기뻐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