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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오는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이순신빙상장에서 대한체육회 주최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피겨종목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7월14일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식 장면. |
오는 2월, 아산에서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개최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피겨종목이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주최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으로 치러지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종료와 함께 대회가 개최돼 겨울스포츠의 관심과 인기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 이순신빙상장은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시설로써 2012년 7월에 개관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이용객과 4400여 명의 연간 누적 교육생이 찾는다. 또한 함께 자리한 이순신체육관도 ‘아산 우리카드 한새프로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도 운영되는 등 아산시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