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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6일부터 20일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40개교를 방문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월6일부터 20일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40개교를 방문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돌봄교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운영 내실화와 안전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급식 대책과 차량운행 안전관리, 수요조사 유무, 수요반영, 운영비 사용의 적정성, 사고발생시 대응계획, 안전관리 자체 점검 내역 등을 확인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현장점검 결과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의 수요조사 후 학교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었다”라며 “각 학교에서는 남은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3개교에 대해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방학중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의 교육적 취약성을 보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써 초등학교는 방학중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돌봄을 위한 겨울방학교실 및 다양한 문화체험, 캠프가 운영된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학생 특성에 따른 사물놀이, 인형공예교실, 지식멘토링, 목공교실, 인체의 신비전 관람, 세계시민교육, 항공우주, 오카리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교에서는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과 선·후배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으로 농구와 밴드, 포크기타, 난타, 챠임, 마술, 제빵,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특강, 제과기능사 활동 외에도 건강관리, 인성캠프 등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는 1082명의 학생이 5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