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보건소, 무료 출장 건강·암검진 시행

오는 2월4일까지 위·간·대장·유방·자궁암 찾아가는 검진

등록일 2014년01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는 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출장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1월22일부터 2월4일까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희망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출장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 국민질병사망 원인 중 1위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검율이 저조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오는 1월22일부터 2월4일까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희망자에 한해 출장 검진을 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짝수해 출생자(1974년 이전)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일반건강검진과 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며, 만30세 이상 여성에게는 추가로 자궁경부암 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검진 시 유의사항으로 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을 유지하고 당일 검진 시 신분증과 미리 준비한 채변통을 가져와서 검진 받아야 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이며 1월22일 둔포·염치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3일: 배방·인주보건지소 ▷24일: 신창면 주민자치센터, 송악면사무소 ▷27일: 탕정·영인보건지소 ▷28일: 도고·선장보건지소 ▷2월4일: 음봉면 주민자치센타 순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 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국가 무료 암 검진으로 암 진단 시 치료비, 진단비, 약제비 등을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국가 암 조기검진은 나와 가족을 위한 투자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수검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암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만19세에서 39세의 세대주를 비롯해 만40세에서 64세의 세대원이며,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40세 이상의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다.

검진대상자는 관내 35개의 의료기관에서 위암와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다.

유의사항은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 유지와 검진 기관 방문시 신분증 지참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537-3448)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5대암)에게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3년간 암 치료비 일부가 지원된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