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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는 선장·음봉·도고·송악·인주·배방 등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보건소 직원 및 전문가들이 통합건강관리팀을 구성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건강상담과 치매 예방법, 만성질환관리, 저염분 식이지도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보건소는 1년 동안 선장면 장곳리와 음봉면 삼거1리, 도고면 신언1리, 송악면 종곡리, 인주면 밀두3리, 배방읍 장재리(휴먼시아1차) 등의 마을회관을 매월 1회~2회 방문해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성인병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마을 주민 중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건강자조모임 등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건강프로그램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16개 농촌마을을 선정해 2월말까지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하고, 농한기에도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의 공유와 실천이 이뤄지길 바라며, 아울러 진정한 장수의 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537-3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둔포면 시포리, 신창면 신곡1리, 영인면 신운1리, 음봉면 산정리, 인주면 밀두1리 등에서 ‘살맛나는 아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이 진행됐으며, 건강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일주일에 5일 이상 1일 30분이상 운동하기, 마을 둘레길 걷기 행사, 올바른 식생활지도를 위한 웰빙 건강식단 전시·체험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