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방지를 위해 '교육감 공명선거 감시단'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시단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감사공무원 59명과 학부모 청렴지킴이 400명, 지역의 교육공동체로 구성된 청정학교 서포터즈 166명 등이다.
감시단은 사전모니터링 및 사이버 감사를 통한 자료 수집과 산하 공무원의 복무상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의 음성적 선거지원, 이른바 ‘줄서기’ 등을 비롯한 불법선거 개입 및 부패방지 취약분야 등의 감찰을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또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 '교육감 불법선거 신고센터'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