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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효도시책으로 시행 중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각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온양3동 배부 장면. |
아산시에서 효도시책으로 시행 중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각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무료 이용권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에서 영업 중인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 온천수 치료 병·의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써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급매수가 6매 상향된 18매(상·하반기 각 9매)가 지급된다.
이에 탕정면과 배방읍, 음봉면, 인주면, 온양3·4동 직원들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미용권을 받으러 주민센터까지 찾아오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용권을 배부했다.
온양3동 유용일 동장은 “어르신들이 동사무소까지 찾아오시는 불편 없이 경로당에서 이용권을 수령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며, 이외에도 주민복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권을 받은 어르신들은 “날이 추워서 주민센터까지 움직이는 것이 불편했었는데 동장이 직접 경로당 까지 찾아와 이·미용권을 나눠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