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풍기동 소재 동일하이빌 아파트 김미영 자치방범대장이 지난 1월7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찾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아파트 거주 청소년들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아파트 내에서 개최한 ‘모이고, 나누고, 팔고’ 청소년 벼룩시장 기부금과 주민들의 이마트 영수증 포인트를 모아 마련됐다.
이날 김미영 대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로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와 초등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벼룩시장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지역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