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1월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카페 온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 등 2개 반으로 편성·운영하며 기초반은 커피이론, 에스프레소, 밀크스트링, 카페라떼 만드는 방법을, 심화반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전환을 위해 설치된 카페 온에서는 지난해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반을 운영해 2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카페 온은 올 3월부터는 특수교육 연계형 복지일자리 참여자 2명을 배치해 아산교육지원청 직원과 아산도서관 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