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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2월16일 시민홀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온정회’ 회원의 성금과 어린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아진 저금통 150개가 전달됐다. 또한 송악면에 소재한 봉곡사(주지 자암스님)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증하기도 했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의 기관과 단체, 기업, 주민 등이 참여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권곡초등학교 학생들(회장 이유나)은 지난 12월17일 온양3동사무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모은 정성껏 모은 30만원을 전달했으며, 18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불교대학(학장 송운 주지스님)이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온양삼일교회는 온양6동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아산시 이웃사랑 성금 16억71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역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과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 등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