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2013년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전년대비 313건(51.2%) 증가한 924건을 단속했다.
올해 음주사고는 전년대비 29.5% 하락한 146건이 발생했으며, 음주사망사고는 전년보다 45.5% 하락한 6명, 부상자는 전년보다 37.3% 하락한 234명으로 나타나는 등 음주단속으로 인한 사고예방성과를 보였다.
이에 경찰은 연말연시 특별 음주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출근시간대 및 낮 시간대 곳곳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산경찰서 서정권 서장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음주 후에는 버스와 택시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