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구성초,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 전국 우승
천안구성초등학교(교장 박승천)는 지난 16일~17일까지 2일간 전북 전주에서 열린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구성초 플로어볼팀은 올해 3월에 처음 조직된 새내기팀으로 학교 일과 틈틈이 훈련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9월에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된 이후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주장인 김희연 학생 외 11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플로어볼팀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 뿐 아니라 플로어볼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경기마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주장 김희연 학생은 “그동안 플로어볼을 하면서 행복했는데,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소질 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부성중, 생명존중 서약식 가져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18일 오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식을 가졌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의 협조로 이뤄진 이날 서약식은 대표학생이 앞으로 나와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생명존중 서약서에 생명지킴이로서 자신의 서명을 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서약서에는 ‘나는 나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할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다’로 시작해서 ‘나 아무개는 나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나는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내 주변에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발견할 때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그 사람을 기꺼이 도와주겠습니다’ 등의 세 개 조항의 서약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학생 대표로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한 권용준 학생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주변에서 어떤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만난다면, 나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대화를 나누어 자신은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입장초,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입장초등학교(교장 조오현)는 지난 19일(화)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서북소방서의 119구급대원과 심폐소생술 교육담당자가 입장초 문화관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참가 학생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인증서를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최수진 학생은 “만약 응급한 상황이 닥친다면 내 주위사람을 살릴 수 있을 거 같다. 심폐소생술은 이제 자신있다”고 말했다.
조오현 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함을 알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동중, 2013학년도 리모델링 기념식
천안동중학교(교장 최재룡)는 지난 20일(수), ‘학교 리모델링 기념식’을 개최하고, 학생이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명품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섭 천안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지역사회인사, 학부모님,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안동중학교의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7월~11월까지 천안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창호(이중창)교체, 내진 공사, 신발장교체, 실내외 도장공사로 30년 전통을 살리면서도 기존의 낡은 건물을 안전하고 최적의 학습 환경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리모델링 사업 계획 단계에서 도내 학교 시설 선진학교 견학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계획됐다.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페인트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건물 내·외벽을 단장했다. 또한, 안전을 위한 내진 공사와 이중창 시공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됐다.
최재룡 교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천안동중학교가 외부적 변화뿐 아니라 긍정적인 내부적 변화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학생들과 교사가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새샘중,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새샘 진로캠프 운영
천안새샘중학교(교장 신희자)는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2회 새샘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전국 14개 대학의 46개 학과와 동아리가 참여해 각 대학의 학과 특성과 진학 방법, 졸업 후의 진로와 직업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안새샘중학교 학생들은 46개의 강좌 중에서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고려해 2개의 강좌를 선택하고, 해당 강좌가 설치된 교실을 찾아가 대학생활 및 진로에 대한 얘기를 듣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서로 참여한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신희자 교장은 “매년 열리는 새샘 진로캠프가 청소년기인 우리 학생들에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정립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성성중, 바른품성 거리캠페인 실시
천안성성중학교(교장 조병택)는 지난 20일, 오후4시20분부터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른 품성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천안성성중학교 교내를 시작으로 교문 앞, 두정도서관, 한성아파트, 계룡아파트, 천안부성초등학교 앞 등 학교 주변을 돌며 이루어진 바른품성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김진현 학생은 “처음 거리로 나왔을 때는 춥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호응을 보내주시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보면서 뿌듯하고 보람도 느꼈다. 오늘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인애학교, 교내 ‘전공과’ 체험학습
지난 20일(수), 천안인애학교(교장 서종열) 고등부 학생들과 교사(특수교육 실무원 포함)들은 교내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다양한 전공과 활동 중 운동화 빨래방 인-크린, 천연제품 인-내추럴, 인-아로마 숍 3곳을 ‘우리 전공과 체험하기’로 체험했다.
천안인애학교 전공과는 산업현장과 유사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총 8학급과 원예, 조립, 취업지원, 공예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교사는 “이번 전공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과 태도를 기를 수 있고,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직종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당초, 꿈과 끼가 가득한 학습발표회
양당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22일(금), 학부모와 지역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힌 다양한 기능을 표현하고 잠재된 특기·적성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식전행사인 합창부와 리코더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악기 연주, 태권도 품세 시범, 댄스, 마술, 무언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양당초 전교생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학부모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으며, 학부모들은 각 무대가 끝날 때마다 환호하며 학생들을 격려해주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