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의 일곱 빛깔 방과후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한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
이에 신창중은 지난 11월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신창중은 9월에 응모한 후 10월에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일곱 빛깔 방과후학교는 학년초에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설정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됐다.
프로그램 세부사항으로는 문화예술중심의 월요 특기적성과 3인3색 야간 반딧불이 공부방, 옹골찬 학력! 교과심화, 교육기부 1인1악기 연주하기, 체험중심 여름방학 교과 캠프, 신바람 몸짱 마음짱 토요 방과후학교, 스트레스 날리기! 스포츠 리그 등이 진행됐고, 신창수요정오 음악회와 창의체험 페스티벌, 등향제 등은 학생들의 꿈과 끼 키우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신창중학교에 따르면 일곱 빛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7만원 이하로 줄었으며, 사교육 참여율이 30%로 감소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만족도가 80%이상 향상됐다.
신창중학교 안미숙 교장은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활동은 학교를 벗어나 주변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재능기부봉사활동으로 이어 졌다”며 “공교육에 대한 위상을 세우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방과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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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학교는 지난 11월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