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충 신임 동남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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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곤 신임 서북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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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천안동남소방서장으로 류 충(51) 충청북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이 부임했다.
류 충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개청준비단, 행정 자치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 중앙소방학교 교관 단장, 경남 합천소방서장, 충북 음성소방서장 및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류 서장은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고 싶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천안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감동을 주고 항상 필요로 하는 소방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 퇴임한 최경식 초대 서북소방서장의 후임으로 김득곤(55) 지방소방정이 2대 서북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지난 5일 취임한 김득곤 신임서장은 소방간부후보생(5기)으로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중앙소방학교, 충남소방안전본부, 당진·서산·아산 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충남 제1의 도시인 천안시 서북구 지역 주민이 진정 원하는 소방상을 구현하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및 제도 개선으로 시대적 요구에 맞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