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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호두과자축제 열린다

천안호두과자축제위원회 KORAIL천안역 업무제휴 체결

등록일 2012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회 천안호두과자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호두과자축제위원회가 KORAIL천안역과 MOU를 체결했다.

오는 9월 제1회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 개최를 앞두고 천안호두과자축제위원회(위원장 이종민)와 KORAIL천안역(역장 윤동희)이 지난 3일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KORAIL천안역 관계자, 천안우리밀영농조합, 대신제과, 명성당, 옛날호두과자, 천안당, 천호당, 태극당, 학화호도과자, 호도원, 호선당 등 지역 호두과자업체, 후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호두과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천안역은 축제 공동주관업체 명칭 사용, 축제장소 제공(서부광장 일대), 스토리텔링 설치장소 제공(여객통로), 축제위원회 업체 배너 홍보 협조, 축제 전국 역사 대상 홍보, 축제 스폰서 발굴 노력, 기타 축제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호두과자축제추진위원회는 ‘천안역과 함께하는’ 축제 명칭을 사용, 축제 제비용 총괄 운영, 스토리텔링 제작 및 설치, 레일데이 행사시 참여 및 지원, 주요기념일(설, 추석 등) 행사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KORAIL천안역과 함께하는 제1회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오감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천안역서부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호두과자 판매, 호두관련제품 전시 및 판매, 우리밀제품 전시 및 판매, 처안지역 우수농산물 전시·판매, 각종체험부스운영, 호두기네스대회 등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향토공연단, 대학동아리, 마술·난타, 특별초청공연 등 문화공연과 천안가요제, 민속놀이마당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호두농가체험, 온천, 리조트, 관광지, 유명산, 휴양림 등과 연계한다. 특히 같은 기간 개최되는 입장거봉포도축제와 연계, 관람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KORAIL천안역 윤동희 역장은 “1934년 천안역일대에서 호두과자가 최초 제조되어 열차상품을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명물 호두과자로 불리게 됐다”며 “ KORAIL은 이번 호두과자축제를 통해, 천안명물 호두과자를 다시한번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안호두과자축제위원회 이종기 위원장은 “호두과자 축제는 천안시 지원이 아닌 민간 스스로 준비한 지역 축제”라며 “천안역세권 발전 및 후두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국규모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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