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
젊은 예술가 한국의 美에 빠지다!’를 주제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문화재청과 아산시가 공동후원하고, ㈜문화기획학교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온양민속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 2만여 점의 문화재를 가까이 살펴보고, 한국 전통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멘토식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아카데미의 마지막 날에는 외암리민속마을에서 살아있는 문화재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전통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김종헌 교수와 한국전통문화학교 최공호 교수, 문자조형연구소 여태명 소장 등이 강사진으로 나섰으며, 한옥과 한복, 백자 등의 한국적 콘텐츠 등을 강의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재청의 주도 사업 중 하나로, 각 지역의 우수 문화재를 활용해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문화재생생’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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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학교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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