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아산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고자 (사)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가 ‘울타리 없는 작은 예술마당’을 펼친 것.
장르나 형태가 자유로운 프리스타일로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과 공연장의 벽을 없애 일반 시민도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예총은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캠페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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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아산지회 이동현 지회장(좌)은 “울타리 없는 작은 예술마당의 주인공은 아산시민이다”고 말했다. 사진의 오른쪽은 (사)한국연극협회 아산지부 박동률 지부장. |
(사)한국예총 아산지회 이동현 지회장은 “울타리 없는 작은 예술마당의 주인공은 아산시민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온양온천역 광장을 서울 대학로 및 홍대 거리에 버금가는 예술의 광장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공연을 관람한 이영세(여·55·부동산중개업) 씨는 “취미생활로 설화풍물단에서 장구를 치는데, 이런 무대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 단원들과 무대에 올라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과 30일에 진행되는 ‘울타리 없는 작은 예술마당’에서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시민 및 동아리, 단체 등은 아산예총(☎545-8737)으로 신청하면 되고, 현재까지 국악과 풍물, 색소폰 등 7개 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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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아산지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울타리 없는 작은 예술마당’을 펼쳐 아산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