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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Wee스쿨, 통일전망대 찾아 ‘분단의 현실’ 체험

등록일 2012년06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 충남Wee스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양구와 고성, 강릉 등에서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양구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을 방문했으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검은색 대나무로 알려진 오죽헌을 찾아 사임당의 그림과 율곡 선생의 편지 상소문 등을 관람했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위한 설악산 산행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북한 땅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며, 남한과 북한이 서로 경계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쟁의 비극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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