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중학교(교장 임완묵)는 지난 22일 간송장학회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간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간송장학회는 음봉면 동천리 출생인 남영희 선생의 호인 ‘간송’에서 유래가 되어 1976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장학금 전달식으로 올해 37년을 맞았다.
특히 간송장학회 장학금은 매해 600만원의 장학금과 400만원의 도서기증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보았고, 매년 600만원씩 지급하던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800만원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서정현 학생은 “많은 학생들을 대표해서 장학금을 받은 만큼 부끄럽지 않은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