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7개 도심 초등학교에 농장 조성한다

천안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2년05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18일 불당동 서당초등학교 다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와 친환경생산자단체 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친환경농산물 이용과 학교내 텃밭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시행과 친환경·웰빙 등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증대와 함께 ‘3농혁신’의 최우선과제인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친환경농업실천사업계획’에 의거 (사)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와 관내 서당·남산·쌍정·서·성정·삼거리·청룡초등학교 등 7개 도시학교를 선정 농촌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날 친환경농업실천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 사업은 학교텃밭 조성을 통해 도시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학교는 지역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로 급식을 제공토록 교류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학교안에서는 어린이들이 국민의 주곡인 벼의 생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농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벼베기, 탈곡, 도정체험 등 쌀의 생산 전과정을 체험하게 되다. 

특히 지난해 서당초등학교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농촌정서 함양은 물론 친환경 급식재료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 7개 학교로 확대돼 사업의 기대효과를 밝게 해주고 있다.

유만근 농업정책과장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체험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여가 및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