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11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된 쌍용2동 월봉일성 아파트에서는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2011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된 쌍용2동 월봉일성 아파트가 지난 1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및 성무용 천안시장, 도내 주요인사 등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신청한 월봉일성 아파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학교수, 연구소 등 순수 민간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걸쳐 최종적으로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도내에서 500세대이하 1곳, 500~1000세대 1곳, 1000세대 이상 등 단 3개 단지만 선정되며 5년이 경과된 아파트 가운데 응모를 통해 결정된다. 충남도는 2008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중이다.월봉일성 아파트는 12개동에 765세대로 2795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99년 3월 사용승인 됐으며, 아파트 자체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을 아파트 마당으로 이끌어 내 주민화합 및 친밀도를 높였다. 또한 풍성한 수목들과 뛰어난 조경관리로 동 건물과 풍경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주변에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월봉일성 아파트는 2011년 주 1회 전세대가 참여해 ‘가정내 불끄기 행사’를 가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등 저탄소 저에너지의 녹색활동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월봉일성 아파트에는 시설개선자금으로 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