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관내 도서관들이 갖가지 행사를 준비해 놓고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변덕스런 봄 날씨에 불안해하지 말고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주 본보가 보도한 바 처럼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갖가지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옛 이야기책 ‘생쥐신랑’ 원화전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이다. 왜냐하면…’ 이란 행사가 운영된다.
▶쌍용도서관은 ‘엄마도 들었던 추억의 동화구연’(12일 아동열람실 유아방 3시30분∼4시 30분), ‘우리들의 아름다운 미래 동화구연’(15일 문화사랑방 11시∼12시30분), 예술작품 기획전 ‘예술에 노닐다’(4월12일~18일 지하갤러리 오전10시∼오후8시)를 운영한다.
▶성거도서관도 매직복화술쇼 ‘책은 나의 좋은 친구’(18일 10시30분·선착순 138명) 공연, ‘사탕 하나 Day!’(18일 선착순 150명), ‘신통방통 태극기’, ‘꺼벙이 억수와 방울소리’ 원화전시, 애니메이션 상영(도라에몽, 전계층 15일 오후2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우내도서관은 초등학교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미니논술’(10일∼14일 5회, 세미나실 3시30분∼5시30분)을, 도솔도서관은 그림책 슬라이드 ‘이야기 극장’(14일 다목적실 오후2시∼)을 상영한다.
▶두정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선으로 토끼, 꽃, 강아지 등을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풍선나라’(18일 어린이체험실 10시∼12시, 100명), 4월의 영화상영(12일∼18일 오전10시, 오후3시)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도…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은 4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그림책’ 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다.
4월 한달 동안 ‘데청 킹의 케이크도둑’ 과 ‘고댕영의 집 안 치우기’ 그림책 원화를 도서관 1·2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12일, 27일에는 도서관주간 특별 어린이 동화연극을 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며 14일, 21일에는 이상희(은혜 갚은 꿩 이야기)작가와 권혁도(세밀화로 보는 나비애벌레)작가 초청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가 그리는 책가방’, ‘엄마가 엄마에게 권하는 그림책’ 체험학습을 준비해 4월 내내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욕구를 채워줄 계획이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도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관 관련 표어 공모전, 도서기증 행사, 지역아동센터 등에 과월호 잡지 기증, 원화전시, 가족 대상 독후활동 등이 이뤄진다. 또 신규회원, 우수회원 등에게 기관 홍보용 기념품을 배포하고 연체자에 대한 복원 행사도 실시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