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나사렛대,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명 배출

차태문, 이선옥 선수 출전 예정

등록일 2012년04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가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은 -58㎏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태권도학과 3학년 차태문 씨.

지난 3월22일~27일(화)까지 6일간, 충남청양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가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태권도학과 3학년 차태문 씨와 같은 과 2학년 이선옥 씨.
올해 경기도 포천에 열리는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대학선수들이 출전하는 공인된 대회로 두 선수는 이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차태문(-58㎏) 씨는 결승전에서 12대0으로 많은 점수차를 벌이며 RSC승을 따내 뛰어난 기량을 보여 줬으며, 이선옥(여·-57㎏)씨는 결승전에서 경희대학교 선수와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대회는 43개 대학교에서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이 중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남녀 모두 16명이다.
이충영 태권도학과 학과장은 “지방대학으로서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한 원동력은 방학중 하루 8시간 이상 훈련하고, 학기 중에도 정규수업 후 하루 4시간 이상 교수진과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는 결승전까지 오르는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겸비한 한국체육대학교, 경희대학교, 용인대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2003년 태권도학과 개설 이래 큰 성과이자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것’이라고 평하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